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스가노 하루카 (문단 편집) ==== [[카스가노 소라|소라]] 루트 (S3~S5) ==== 10화에서 하루카가 나오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서 '''[[진 히로인]] 루트'''인 소라 루트에 돌입한다. 하루카는 수시로 소라가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을 꼬시는 것에 시달리지만, 나오와 사귄다는 것과 소라가 여동생이라는 것으로 소라의 공세를 이성으로서 간신히 방어해내고 있었다.[* 따라서 내적 갈등이 타 루트에 비해 크게 부각되며, 나오와의 데이트 도중에도 전혀 데이트에 집중을 못 하고 집 생각만 하는 등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연출된다.] 그러다 어느 날 밤, 하루카는 소라가 하루카를 부르짖으며 '''[[자위행위|자위]]'''를 하는 것을 보게 되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며 마음이 먼저 함락당한다. 11화에선 농담이 아니고 '''글로 다 묘사하기도 무서울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검열삭제]] 2회, [[펠라치오]] 1회 + 망상 1회를 보여줬다. 사실상 리드는 다 소라가 한 거지만.][* 게다가 11화의 방영일인 12월 13일은 일본에서는 쌍둥이의 날로, 해당 에피소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하다.] 초반에 하루카가 나오와 데이트를 하지만, 자꾸 소라가 생각나는 탓에 나오를 모텔로 끌고 가서 덮치는 등 정상적인 데이트를 못 하게 되고, 나오는 하루카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 날 등교하기 전, 소라가 감기몸살에 걸리고, 하루카는 등교를 하지 않고 소라를 간호해준다. 소라에게 약을 먹이고, 소라의 몸에서 열이 나 땀범벅이 되자, 하루카가 소라의 몸을 닦아주는데, 여기서 소라를 부르는 목소리가 상당히 몽롱하다. 하루카가 잠깐 잠이 든 사이에 소라가 키스하며 고백을 하고, [[근친상간|결국에 둘은 하나가 된다]]. 그 뒤로 항상 하루카에게 쌀쌀맞게 굴던 소라가 180도 돌변하여 적극적인 애교쟁이로 돌변한다. 소라와 하루카가 항상 붙어 다니자, 주변 사람들도 둘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다. [[파일:attachment/game_sora.png]][* 이 사진은 원작의 것. 원작은 방 안에서 하다가 소라가 현관으로 나와서 들킨 것이지만, 애니판에서는 '''현관에서 하다가 들켰기에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일명 '''현관합체'''] 결국, 이 상황을 [[쿠라나가 코즈에|코즈에]]와 [[요리히메 나오|나오]]에게 들켰다. 그것도 현관에서 직접 [[검열삭제]]를 하고 있는 걸 목격당했다.[* 이는 하루카가 ~~욕정에 눈이 멀어~~ 학교에 핸드폰을 놓고 온 탓.] 그 둘이 이야기를 퍼트리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코즈에에게 사람 이하의 짐승으로 사회적 평판이 내려갔다. 그 충격 때문인지 12화에서는 소라를 덮치려다 죄의식이 발동해서 멈춘다. 이에 소라가 화를 내지만[* 덮치려고 했기 때문이 아니라 멈췄기 때문이다.] 그녀의 뺨을 때리는 등 패닉 상태에 빠져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하루카는 고민 끝에 소라와 헤어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카스가노 남매는 부모님이 남겨준 재산이 거의 없어서 장기간의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이 사정을 알게 된 숙부가 '''하나씩 따로 키워주마'''란 제안까지 한 상태라 이것을 구실로 소라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하지만 폭주한 소라는 밥상을 뒤엎는다. 다음 날 아침에 잠시 깬 하루카에게 [[사망 플래그|좋아한다고 말한다.]] 이후 잠에서 깬 하루카는 소라의 방을 보고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다. 소라는 그토록 아끼던 토끼 인형을 [[개발살]] 해 놓았으며, 자신의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사라졌다. 하루카는 소라를 마을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었고, 별안간 [[아마츠메 아키라|아키라]]가 말했던 호수를 생각해낸다. 급히 호수로 달려가서 자살할 각오로 호수 깊이 걸어가는 소라를 발견한다. 그녀를 말리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맥주병인 하루카는 휘말려 들어 깊이 빠지는데 오히려 죽음을 결심했던 소라가 그를 구한 듯. 여기선 시청자들의 의견이 엄청나게 갈린다.[* 애니판에선 서로 깊은 물 속으로 가라앉는 연출 이후에 바로 육지에서 눈을 뜬다. 작중 내내 소라는 몸이 약하다는 언급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는데, 몸이 약한 소라가 가라앉던 하루카를 데리고 헤엄쳐 나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작품 내에서 수영부임이 강조되던 나오는 두 남매의 근친을 보고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엔딩 2파트에서 소라와 하루카가 나오 덕분에 물 속에서 발버둥치다 구해지는 부분이 나왔다. 사실상 나오가 구해준 거라고 보면 되는데, 이 부분이 애니판에서 그려지지 않아 의견이 갈리게 된 것.] 이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둘은 엔딩에서 마을을 떠나 어디론가로 향한다. 주위 인물들이 당황하긴 해도 결국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해 주는 게임판 엔딩에 비하면 여러모로 씁쓸한 엔딩. 그래도 둘의 관계를 강하게 부정하는 사람은 [[쿠라나가 코즈에|코즈에]]를 제외하면 없었고,[* [[요리히메 나오|나오]]는 둘의 사이를 인정하고 수긍했으며, 하루카의 유일한 친구였던 료헤이도 둘의 관계보다는 떠난 것을 아쉬워했다.] 마지막에 마을을 떠나는 기차[* 도치기현 아시카가시가 배경이고, 좌석이 고정식 직각 크로스시트면서 격벽이 있는 것으로 보아 165계 전동차를 모티브로 삼아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료모선]]은 165계가 마지막까지 다녔던 노선이었고, 2003년에 본 노선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요스가노소라가 방영되던 시점에서도 이미 존재하지 않는 차량이다.]에서 키스신이 나오는 걸 고려하면 어찌 되었건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소라 루트는 다른 루트와 달리 전개가 빨라서 여름방학과 여름 축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